Unexpected Travel 05#남해독일마을(Germanvillage)/항도몽돌해변




또 나의 사랑 남해로 급여행을 떠났다.

남해 독일 마을은 별다른 강력추천 여행지가 아닌 듯하여

특별한 관심은 없었으나!

차를 타고 가던 중...

산 위에 있는 특유의 독일마을 집 모습에 
(도시의 아파트와는 새삼 달라...)

바로 남해독일마을로 직행!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를 반복할 정도로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남해니깐 날씨에 개의치 않았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쯤(?)있는 독일 마을!

엄청 으리으리🙀










입구 뒷쪽으로는....주차장







입구로 들어가면 남해 파독 전시관도 있다.

그리고 엄청 텅~~~~빈 광장

축제나 행사를 해야 사람도 많고,

분위기가 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ㅋㅋ








광장을 지나 전망대를 향해 🙌


전망대를 올라가....

바라보는 독일 마을 모습 + 바다 + 차가운 바람

한동안 계속 서있었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안살군...

광각렌즈로 넓게 찍으면 더 이뻤을렸나..

어쨋든 추천!


그리고 역시나 독일마을인지라

독일 맥주와 소세지 가게많았다🍖


소세지 체험장도 있어서 문의 해보니 주말에만 운영!

근처 소세지 가게로 갔다.




소세지 개당  3,000원

프레페레 아이스크림 개당 3,000원

천하장사소세지만 아니면 됐기 때문에 

만족하면서 먹었다!

프레페레 아이스크림 처음 먹어봐서 맛있었다ㅋㅋ

그리고 뷰가 좋음맨~~~~




날씨가 좋았으면 파란파란하늘에 아주 더 예뻤을텐데

그래도 난 좋았다 ㅋㅋ

사람도 적당히 바람도 적당히

노후에 귀농하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ㅋㅋ

집안 구조도 궁금하고ㅋㅋ

대문도 아주 낮고, 도시에서 상상 못하는 감성ㅋㅋ

사람이 살고 있는 집도 있거나 민박용 집도 있는 듯했다.



집과 정원을 잘 가꿔서 괜히 내 집처럼 문앞에서 

소심하게 사진도 찍었다ㅋㅋㅋㅋ

마을을 내려 갈 수록 개인 커피숍도 많고,

아주 테라스도 넓어서 잠깐 앉아서 힐링하기 좋을 듯!




독일마을 투어를 끝내고,

항도몽돌해변으로 갔다.

동네 강아지한테 시선강탈되는 바람에 해변사진이 없다...

근처에 앉을 수 있는  야외용평상이 넉넉하게 있다.

간단하게 도시락정도는 먹어도 될듯하다

(쓰레기는 개인알아서...)


동네 어르신들이 꽃순이라고 부르던 강아지

차타고 멀리서 보이는 강아지보고 너무 좋아가지고

내리자마자 강아지에게 인사하러 갔지만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쫄았다😱

옆에서 계속 순하다~

만져두된다~

귀엽다~해서

용기내어 만지려고 했는데,

착하게도 궁디부터 먼저 만지라고ㅋㅋㅋ

궁디를 내줌 ㅋㅋㅋㅋ

궁디부터 살살 만졌다

털뿜뿜이지만 넘 귀엽



해변 근처 산(?)에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항도를 가까이 볼 수도 있다.







등대도 요렇게 있다








작은해변이라서 사람도 많이 없고 좋았다.

날씨가 맑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결론은 꽃순이만나서 좋았다.

멍멍

Unexpected Travel 04# 거제 외도 보타니아(Oedo botania)



대학시절 관광영어 교재로 외도 보타니아를 봤었다.

교재 사진을 보며 한국에 이런 섬이 있다고??! (의심가득)

시간이 엄~청 흐른 뒤,

거제 외도 여행을 추진🎋



외도를 가기 위해서는 유람선 탑승권을 예매!

네이버 페이로 외도랑(oedorang.com)에서 미리 예매했습니다!

사전 예약시 할인!!(3000원)


승선하기 2시간전에 일찍와서 

유람선탑승지 근처 와현해수욕장에서 휴식


언제나 남해 바다는 멋짐!👍

개인적으로 와현해수욕장근처에서 

유람선타는 것을 추천!

근처 해수욕장에서 시간 때우기도 좋고

탑승 하기 30분전부터 방송으로 승선준비를 알려줌!

외도입장료는 별도이기때문에 승선 전에 입장료 구매 후,

유람선타는곳으로 고고!

*신분증 필수!




분명 바로 앞에서 줄이 끊겨서 다음 유람선 타겠구나했는데

갑자기 추가인원불러서 마지막으로 탔다.

그래서 요런뷰....(ㅋㅋㅋㅋ)




뭐 그래도 좋았다ㅋㅋㅋ배가 출렁출렁거리는 바람에 긴장

저 창문으로 시원~~한 바다 바람(최고😆)


바다를 많이 봤다고 자부할순 없지만 

남해 바다가 제일 좋다!!



코스는 해금강 👉외도

유람선 타고 가까이서 해금강의 전경을 보는데

엄청 멋졌다. 

압도당하는 느낌이랄까....😍

친절하게 방송으로 설명해주셨는데

사진찍는다고(ㅋㅋㅋㅋㅋ)

외도 도착할때쯤 눈으로 남겨뒀어야하는 후회가 살짝!











갈매기 친구들도 많았다.

잘생긴 느낌😎





한 30분 탔나? 


서서히 외도가 가까워지고






드디어 도착! 

역시나 황금 연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구경 시간은 1시 30분간



시작부터 등산을(...ㅋㅋㅋㅋ)

근데 도시에 전혀 느낄 수 없는 깨끗한 공기

햇볕도 쨍쨍하니 

등산을 해도 마냥 좋았다.





나무도 아주 많고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열대지방(?) 나무들이며

잘가꿔서 더 예뻐보였다.




올라다가 분수 앞에 발견한 인스타용 사진 배경

음청 식물잎이 건강해🍀🍀







막 올라가다 보면 그리스아테네신전st에서 본 뷰!







사진찍기 좋은 스팟도 많았다.

근데 외도 자체가 너무 예뻐서 어디서든 사진찍으면

ㄷㅏ~~~잘 나옴.

꼭 휴대폰 셀카봉, 카메라 삼각대 필수!!

챙겨 왔으나 유람선 탈때는 챙기지 않음💔








요기는 벽화가 많이 그려져있었다.

포카리스웨트가 생각나는 느낌이랄까...(?)

약 15분 남겨 놓고 외도 다 돌아봄ㅋㅋ사진도 찍고 

아마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는 사람이 많으니깐 

줄서서 기다려야함!

시간에 맞춰 승선했다~

승선시간을 꼭! 엄수할 것!

어떤 사람 시간내에 못와서 유람선 떠나서 다시옴...;;;


외도 안녕~~~~!!




거제 외도 보타니아 여행 추천추천!

나중에 가족끼리 와보고 싶음

Book #02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레베카 니아지 샤하비





나의 SNS 계정에 고정된 문구는 "이기적으로 살꺼야"이다.
어쨌든 내가 가장 중요하고, 외부의 요인에 의해서 나의 결정권이 처참히 무시되도록 나 자신을 합리화 했던 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내 스스로 나를 위해 결론을 내린 문구였다.
그 문구가 인상적이였던건지 남자친구가 도서관이 이런 책이 있다며 사진을 찍어줘서 보여줬던것이 생각이 났다. 나도 이 책을 도서관에 대출해서 읽어 내려갔다.

대체적으로 '자기답게 사는 것'에 대해 '이렇게 살아도 될까'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자기답게 살아두되니깐 걱정말라'는 구체적인 사례를 뒷받침해주었다.

물론 구체적인 사례보고 동기부여가 됐다기 보다는 저런 사례도 있구나정도로 받아들였다.

결론은 스스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의 감정에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흔하디 흔한 틀에 박힌 말이지만 그게 다이다. 연애, 직장, 부모, 친구 등 다양한 곳에서 적용되는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책을 읽다가 내가 이기적으로 살려고 노력정도는 하는구나 하고 느꼈던 부분이다.


"자신감을 기르는 차원에서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자리가 아닌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자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에 나오는 한 구절인데, 작년부터 지금까지도 나의 진로 고민을 하고 있다. 몇 주전 정말 원하는 일자리가 아닌 곳에가서 면접도 보았다. 내가 전혀 모르던 업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구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대신 사고의 전환을 주었던 기회가 되었다. 

그렇게 나는 새로운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확실히 경험이 많은 사람은 말할 거리가 많다.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 내꺼니깐 내가 하고 싶은거 많이 해볼 것! 후회만 남아서 투덜거려봤자 아무도 보상안해줌! 더불어 경제적인 관념을 바탕으로 자기 인생을 책임 질 것!

Daily Life #03 Doing Yoga(체력 부족과 멘탈 흐물흐물)



실종된 허리를 찾고자 Destroy Muffin Top! 운동을 

시작했으나 역.시.나 작심삼일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운동해야하는데...

운동해야할 것같은데...

요가매트 왜 샀을까...

요가매트 저렴한거 사서 다행이다...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고


두둥!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런 대학 동기 연락

바로 오랜만이다며 결혼하냐고 일단 먼저 툭!


안부 인사 후 나 결혼해..💞💣




괜시리 내 심장이 사부작사부작 뛰더니

설명하기 힘든 감정에 휩싸였다.

다들 결혼 하네...

다들 간다 가...

나는 지금 뭐하냐...

심장이 나대기 시작


8시간 노동과 예상치 못한 결혼 발표에

멘탈 흐물흐물


결론은 운동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자!


심장뛰는 격한 운동 대신 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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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7분 동안 잡생각 안들고,

발, 다리 혈액순환 되는 것이 

긴장이 풀리면서

배가 고프다 ㅋㅋㅋㅋㅋㅋ


상냥함과 친절은 체력에서 나온다고 하던데

요즘 부쩍 맞는 말 같다.


* 자연스럽게 남과 비교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 누가 뭐래도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기로 했으나, 
외부의 요인으로 내가 흔들릴 때

*나는 나, 너는 너 마인드를 상기시키고자 할 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밥 먹으러 가야지....

Book #01 선택하지 않을 자유/이선배




드디어 도서관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책을 대출했다.

역시 나 또한 부모님을 통해 본 결혼 생활은 현실임을 어린 시절부터 체득하고 있었다.
지금도 유효하다.

'나는 결혼은 하지말아야지', '부모님처럼 결혼 생활을 할바에 그냥 혼자 살꺼야'를 내 머리 속에 지니고 다녔다.

주위의 사람들도 어렴풋이 나는 결혼을 하지 않을 친구 중에 하나로 인식했다.

하지만 대학교를 입학하고, 너는 왜 이성친구를 만들지 않는지, 남자친구의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친구들이 생겨났다.

그렇게 지나가는 인연들을 만나면서 내가 참으로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시간은 흘러 나 스스로 누군가를 만날 확신이 섰다.

그렇게 또 지나가는 인연들을 스쳐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

1년이 지나고, 2년 째가 되어서야 진짜 내가 연애를 하고 있구나 느꼈다.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다.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말하던 사람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얘기하니 주위 사람들도 적잖이 놀란 눈치였다.

더욱이나 처음으로 오래동안 이성을 만나고 있으니, 다들 언제 결혼 하는지 관심 대상이였다.






나에게 결혼은 신중함 그 자체다.

제일 첫 번째로는 서로에게 평등할 것(살림/육아 등등)
두 번째로는 서로를 존중(욕하지 않기/폭력쓰지 않기/비난보단 귀 기울여 들어주고 판단할 것 등...)
세 번째로는 서로에게 솔직할 것(이 부분은 내가 아직 좀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
네 번째로는 경제적 부분(돈관리, 경제계획, 집장만 등등)

아주 많아서 적을 수가 없다.

이런 생각을 하기 까지는 다양한 오지랖퍼들도 많았다.


"아무것도 모를때 결혼해라","모든걸 다 따지면 결혼 못한다.하지마라","집은 당연히 해오는 거다","돈은 많니?","니가 눈이 높은거 아니야?","가격저렴한 집은 널렸어.","30되기전에 연애 시장에서 잘 팔릴 나이에 결혼해라.","여자는 자고로 결혼해서 애나 키워야", 등등


그런 말들에 흔들렀던 나도 싫었고, 오지랖퍼들도 거르기 시작했다.


그와 중에 만난 책 '선택하지 않을 자유'을 통해 결혼, 비혼 그리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대한 나의 생각도 정리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출산,경제적 문제, 노후도!

그리고 더 중요한 포인트! 내가 결혼이 필요한 사람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결혼을 원하지 않았지만, 관계를 통해서 내가 동반자가 필요한 사람임을 인정했다.



결론은 책에서 발췌했다.

S화장품 브랜드 광고의 마지막 메시지는 '외부의 압력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게 하지마세요'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자신의 삶이 타의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구체적이고 추제척인 준비가 필요하다.


[참고영상]

** SK-II: Marriage Market Takeover(https://www.youtube.com/watch?v=irfd74z52Cw)



모두에게 필요한 책! 추천합니다 :)


Daily Life #02 내 맘대로 샌드위치(Homemade Sandwich)


딸기쨈이랑 먹을 식빵사러갔다가

샐러드/슬라이스햄도 사와버렸다...

저번에 남겨둔 토마토가 자꾸 생각났기 때문






집에 있는 재료 총 출동!!

샌드위치 재료로 애호박(?)

남은 노란 파프리카





요리 중간 과정 생략

요리하기 바쁨

배가 몹시 고파서

내 맘대로~~~~~준비함!





애호박은 둥근모양 2mm정도..(?)

소금 한 꼬집! 촥촥 뿌림!!


그릴모양st로 굽고 싶었지만


배고파...


파프리카 1자형(?) 잘라서 카놀라유 넣고 

살짝 볶음

볶아서 먹으니깐 달달함!!

토마토 먹고 남은 거 반

대충 슬라이스!!

뭉개져 가는 딸기도 대충 씻어서

슬라이스!!

도 대충 노릇노릇 구워서

세워둠!!

세워두면 눅눅해지지X

🍞 ❗

샌드위치만들 때, 버터나 뭐 소스st

바르는 걸 얼피 본게 생각서

마요네즈 매니아인 나는

마요네즈 X 곱게 갈아버린 언 마늘
(2:1)

나만의 소스 만듦(마늘맛)

후추 넣어 주니 그럴싸한 맛(?)

집에 샐러드 드레싱 소스가 X

냉장고 뒤져서 유자청 발견!

대충 네이버 검색

#샐러드소스_유자

유자청 + 소금 + 카놀라유 + 후추

치커리(씀) + 유자 드레싱(넘달) = 💘💞

생각보다 잘 어울림...ㅋㅋㅋ



다음으로 준비한 재료 쌓기








내 멋대로 샌드위치 완성ㅋㅋㅋ

위에 뚜껑이 없는 샌드위치(??)

생각보다 맛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