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02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레베카 니아지 샤하비





나의 SNS 계정에 고정된 문구는 "이기적으로 살꺼야"이다.
어쨌든 내가 가장 중요하고, 외부의 요인에 의해서 나의 결정권이 처참히 무시되도록 나 자신을 합리화 했던 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내 스스로 나를 위해 결론을 내린 문구였다.
그 문구가 인상적이였던건지 남자친구가 도서관이 이런 책이 있다며 사진을 찍어줘서 보여줬던것이 생각이 났다. 나도 이 책을 도서관에 대출해서 읽어 내려갔다.

대체적으로 '자기답게 사는 것'에 대해 '이렇게 살아도 될까'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자기답게 살아두되니깐 걱정말라'는 구체적인 사례를 뒷받침해주었다.

물론 구체적인 사례보고 동기부여가 됐다기 보다는 저런 사례도 있구나정도로 받아들였다.

결론은 스스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의 감정에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흔하디 흔한 틀에 박힌 말이지만 그게 다이다. 연애, 직장, 부모, 친구 등 다양한 곳에서 적용되는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책을 읽다가 내가 이기적으로 살려고 노력정도는 하는구나 하고 느꼈던 부분이다.


"자신감을 기르는 차원에서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자리가 아닌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자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에 나오는 한 구절인데, 작년부터 지금까지도 나의 진로 고민을 하고 있다. 몇 주전 정말 원하는 일자리가 아닌 곳에가서 면접도 보았다. 내가 전혀 모르던 업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구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대신 사고의 전환을 주었던 기회가 되었다. 

그렇게 나는 새로운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확실히 경험이 많은 사람은 말할 거리가 많다.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 내꺼니깐 내가 하고 싶은거 많이 해볼 것! 후회만 남아서 투덜거려봤자 아무도 보상안해줌! 더불어 경제적인 관념을 바탕으로 자기 인생을 책임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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