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xpected Travel 04# 거제 외도 보타니아(Oedo botania)



대학시절 관광영어 교재로 외도 보타니아를 봤었다.

교재 사진을 보며 한국에 이런 섬이 있다고??! (의심가득)

시간이 엄~청 흐른 뒤,

거제 외도 여행을 추진🎋



외도를 가기 위해서는 유람선 탑승권을 예매!

네이버 페이로 외도랑(oedorang.com)에서 미리 예매했습니다!

사전 예약시 할인!!(3000원)


승선하기 2시간전에 일찍와서 

유람선탑승지 근처 와현해수욕장에서 휴식


언제나 남해 바다는 멋짐!👍

개인적으로 와현해수욕장근처에서 

유람선타는 것을 추천!

근처 해수욕장에서 시간 때우기도 좋고

탑승 하기 30분전부터 방송으로 승선준비를 알려줌!

외도입장료는 별도이기때문에 승선 전에 입장료 구매 후,

유람선타는곳으로 고고!

*신분증 필수!




분명 바로 앞에서 줄이 끊겨서 다음 유람선 타겠구나했는데

갑자기 추가인원불러서 마지막으로 탔다.

그래서 요런뷰....(ㅋㅋㅋㅋ)




뭐 그래도 좋았다ㅋㅋㅋ배가 출렁출렁거리는 바람에 긴장

저 창문으로 시원~~한 바다 바람(최고😆)


바다를 많이 봤다고 자부할순 없지만 

남해 바다가 제일 좋다!!



코스는 해금강 👉외도

유람선 타고 가까이서 해금강의 전경을 보는데

엄청 멋졌다. 

압도당하는 느낌이랄까....😍

친절하게 방송으로 설명해주셨는데

사진찍는다고(ㅋㅋㅋㅋㅋ)

외도 도착할때쯤 눈으로 남겨뒀어야하는 후회가 살짝!











갈매기 친구들도 많았다.

잘생긴 느낌😎





한 30분 탔나? 


서서히 외도가 가까워지고






드디어 도착! 

역시나 황금 연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구경 시간은 1시 30분간



시작부터 등산을(...ㅋㅋㅋㅋ)

근데 도시에 전혀 느낄 수 없는 깨끗한 공기

햇볕도 쨍쨍하니 

등산을 해도 마냥 좋았다.





나무도 아주 많고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열대지방(?) 나무들이며

잘가꿔서 더 예뻐보였다.




올라다가 분수 앞에 발견한 인스타용 사진 배경

음청 식물잎이 건강해🍀🍀







막 올라가다 보면 그리스아테네신전st에서 본 뷰!







사진찍기 좋은 스팟도 많았다.

근데 외도 자체가 너무 예뻐서 어디서든 사진찍으면

ㄷㅏ~~~잘 나옴.

꼭 휴대폰 셀카봉, 카메라 삼각대 필수!!

챙겨 왔으나 유람선 탈때는 챙기지 않음💔








요기는 벽화가 많이 그려져있었다.

포카리스웨트가 생각나는 느낌이랄까...(?)

약 15분 남겨 놓고 외도 다 돌아봄ㅋㅋ사진도 찍고 

아마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는 사람이 많으니깐 

줄서서 기다려야함!

시간에 맞춰 승선했다~

승선시간을 꼭! 엄수할 것!

어떤 사람 시간내에 못와서 유람선 떠나서 다시옴...;;;


외도 안녕~~~~!!




거제 외도 보타니아 여행 추천추천!

나중에 가족끼리 와보고 싶음

Book #02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레베카 니아지 샤하비





나의 SNS 계정에 고정된 문구는 "이기적으로 살꺼야"이다.
어쨌든 내가 가장 중요하고, 외부의 요인에 의해서 나의 결정권이 처참히 무시되도록 나 자신을 합리화 했던 경험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내 스스로 나를 위해 결론을 내린 문구였다.
그 문구가 인상적이였던건지 남자친구가 도서관이 이런 책이 있다며 사진을 찍어줘서 보여줬던것이 생각이 났다. 나도 이 책을 도서관에 대출해서 읽어 내려갔다.

대체적으로 '자기답게 사는 것'에 대해 '이렇게 살아도 될까'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자기답게 살아두되니깐 걱정말라'는 구체적인 사례를 뒷받침해주었다.

물론 구체적인 사례보고 동기부여가 됐다기 보다는 저런 사례도 있구나정도로 받아들였다.

결론은 스스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의 감정에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흔하디 흔한 틀에 박힌 말이지만 그게 다이다. 연애, 직장, 부모, 친구 등 다양한 곳에서 적용되는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책을 읽다가 내가 이기적으로 살려고 노력정도는 하는구나 하고 느꼈던 부분이다.


"자신감을 기르는 차원에서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자리가 아닌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자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에 나오는 한 구절인데, 작년부터 지금까지도 나의 진로 고민을 하고 있다. 몇 주전 정말 원하는 일자리가 아닌 곳에가서 면접도 보았다. 내가 전혀 모르던 업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구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대신 사고의 전환을 주었던 기회가 되었다. 

그렇게 나는 새로운 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확실히 경험이 많은 사람은 말할 거리가 많다.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 내꺼니깐 내가 하고 싶은거 많이 해볼 것! 후회만 남아서 투덜거려봤자 아무도 보상안해줌! 더불어 경제적인 관념을 바탕으로 자기 인생을 책임 질 것!

Daily Life #03 Doing Yoga(체력 부족과 멘탈 흐물흐물)



실종된 허리를 찾고자 Destroy Muffin Top! 운동을 

시작했으나 역.시.나 작심삼일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운동해야하는데...

운동해야할 것같은데...

요가매트 왜 샀을까...

요가매트 저렴한거 사서 다행이다...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고


두둥!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런 대학 동기 연락

바로 오랜만이다며 결혼하냐고 일단 먼저 툭!


안부 인사 후 나 결혼해..💞💣




괜시리 내 심장이 사부작사부작 뛰더니

설명하기 힘든 감정에 휩싸였다.

다들 결혼 하네...

다들 간다 가...

나는 지금 뭐하냐...

심장이 나대기 시작


8시간 노동과 예상치 못한 결혼 발표에

멘탈 흐물흐물


결론은 운동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자!


심장뛰는 격한 운동 대신 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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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7분 동안 잡생각 안들고,

발, 다리 혈액순환 되는 것이 

긴장이 풀리면서

배가 고프다 ㅋㅋㅋㅋㅋㅋ


상냥함과 친절은 체력에서 나온다고 하던데

요즘 부쩍 맞는 말 같다.


* 자연스럽게 남과 비교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 누가 뭐래도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기로 했으나, 
외부의 요인으로 내가 흔들릴 때

*나는 나, 너는 너 마인드를 상기시키고자 할 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밥 먹으러 가야지....